본문 바로가기
건강 알아가기

입안 피물집, 피멍울 혹시 큰 병일까?

by 호호오오 2022. 9.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입안에는 혈관이 많아 붉게 보이는 부위들이 많으며 면역력에 약해질 경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입안에서부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피곤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등 신체에서 과부하로 인해 약해졌을 때 입안에 구내염이나 피물집이라고 하는 구내혈종이라고 하는 병소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일반 물집도 놀랄 텐데 붉게 피가 맺혀서 볼록 튀어나온 경우라면 더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피멍울, 피물집인 경우 일부러 터뜨리는 것보다 자연치유가 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한 자극으로 터뜨릴 경우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멍울, 피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안피물집

 

 

구내혈종이란?

입안에 생기는 피물집이나 피멍울을 구내혈종이라고 부릅니다. 구내혈종은 구강 점막 내 출혈이 발생하여 점막을 부풀게 하여 점막에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원인은 다양하며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혹시나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인지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구내혈종은 0.2~0.4mm 정도의 물집 형태로 보이고 출혈 정도에 따라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내혈종이 생기는 원인?

  1. 구내염 - 입 안 염증작용을 하는 구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구내혈종이 더 잘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 피로가 누적된 경우에도 구내혈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경우에 외부 바이러스 방어 능률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3. 영양부족 - 비타민B, 철분 등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입안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점막이 약해지면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하는 기간에는 영양이 부족함에 따라 생길 수 있습니다.
  4. 외부 압력 -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외부 자극이 있었을 경우인데 구내혈종 또한 볼을 잘못 깨물었거나 잘못된 양치질이나 교정하고 있는 경우 교정장치에 쓸렸을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5. 구강에 관련된 암 -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보통 구강에 관련된 암은 입안의 염증반응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구내혈종이나 구내염이 있을 경우 꼭 정밀 진단받아야 합니다.

 

구내혈종 치료 방법?

보통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에 7~10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볼록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이물감이 심하다고 해서 손이나 바늘 등 도구로 일부러 터뜨리는 것은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이물감 때문에 빨리 터뜨리려고 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소독된 기구로 터뜨리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혈종이 생긴 지 2~3주 지났을 때도 구내혈종이 있는 경우에 구내염으로 진행되면서 증상이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구내혈종이 생긴지 한달 이상이 지났을 경우에 사라지지 않는다면  악성 혈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내혈종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면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혈종 예방방법?

  •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B나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입 안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자극적인 동작이나 음식은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감염이 되지 않도록 양치 관리를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합니다.

 

입안에는 무수한 세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 소견이 보인다면 일부러 자극을 주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물집, 피멍울로 인해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도록 놔두거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질병이든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부족할 경우에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꾸준한 운동과 음식 조절 및 면역력 관리는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나의 몸 상태는 항상 확인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