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초파리 없애는 법

어느 계절이든 계절마다 벌레가 다르고 곤충이 다르지만 여름에는 특히 모기와 초파리라는 무지막지한 해충으로 인해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여름에 하루정도 잠깐 음식물을 방치했다가는 초파리의 성지가 될 수 있으니 가정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그 때는 초파리라는 해충이 잠잠해질 테니 여름이라는 계절을 초파리 없이 어떻게 잘 보낼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초파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 초파리는 파리 과 곤충으로 해충에 속합니다. 초파리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 찌꺼기나 상해 가는 음식에서까지 초파리를 볼 수 있으며 생각보다 날렵하기 때문에 손으로 잡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덩치가 작다 보니 어떤 크기의 구멍이든 다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도 소용이 없는 해충입니다.
• 초파리의 번데기 모양이 참깨랑 비슷하기도 하고 참외 씨와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번데기에서 나온 뒤 구더기일 때는 흰 실처럼 생겼으며 꿈틀거리면서 움직이는 것이 지렁이 움직임과도 비슷합니다.
• 초파리가 알을 놓았던 과일을 구매해서 집으로 들고 올 경우 초파리 알이 부화하면서 알 부화한 만큼 초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일을 구매했을 때 세척된 과일이 아니라면 깨끗하게 게 되면 그만큼 또 초파리가 생길 수 있으니 과일을 미리 세척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파리 퇴치하기

퇴치하는 방법은 인터넷상에서 많은 정보들이 나오곤 있지만 확실한 퇴치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초파리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싱크대 및 하수구를 깨끗하게 관리하거나 과일 및 음식물을 세척하면서 보관을 잘하면 또 다른 얘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청소를 매일매일 깨끗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더 많기 때문에 초파리 퇴치하는 방법들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 거겠죠. 많은 방법들 중에 효과는 집마다 다른 것 같으니 맞는 방법을 찾아서 초파리 퇴치하시길 바랍니다.

• 덫 만들어서 설치하기

썩은 과일을 그릇에 담아 랩을 씌우고 그 랩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줍니다. 그러면 그 과일 냄새를 맡은 초파리들이 그 구멍으로 들어가 갇혀서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결과 : 초파리가 들어가긴 하나 과일 썩은 냄새가 더 지독합니다. 비추천합니다.

 

• 와인병 이용하기

와인을 약간 남겨둔 채로 놔두면 초파리가 그 안으로 들어가서 못 나온다고 합니다. 일반 소주보다 맥주나 와인, 샴페인을 이용해주시면 되고 병 입구가 좁고 길수록 파리가 못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병의 형태도 잘 골라주세요.

결과 : 투명하게 보이는 병에서는 초파리가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병이 어두운 경우에는 확인하기가 어려습니다. 또한 냄새로 인해 초파리가 많이 생기지만 그만큼 와인병 안으로 들어가는 마릿수는 얼마 안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와인을 남기지 않습니다.

 

• 3. 끈끈이 설치하기

 끈끈이 설치할 경우 끈끈이 근처로 날아다더니던 초파리가 붙으면 그대로 부착되어 잡을 수 있습니다. 

결과 : 다른 물건이 붙게 되면 끈끈이로 인해 물건이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물건에 닿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기본적인 방법을 진행해보았고 인터넷에 보면 비용이 고가인 장비를 이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투자한 만큼 초파리 퇴치에 효과 있는지는 후기를 잘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위에서 설명드린 3가지 방법 중 끈끈이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병을 치우거나 음식물을 방치할 필요가 없기에 제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끈끈이가 제일 초파리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간적으로도 길게 사용할 수 있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끈끈이도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많겠지만 결론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과 스레기통, 싱크대, 하수구는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여름이라는 계절만 지나가면 초파리 수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니 초파리와의 싸움에서 잘 이겨내 봅시다!